[펌] 당신은 아이에게 반가운 존재인가요 놀이터에서 가장 흔한 풍경이 뭔줄 아세요??벤치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아빠들.먼산 보며 설렁설렁 그네를 밀어주는 아빠들. 요즘 좀.... 미안하구먼.반성 중.아빠가 잘하께요. 사랑해 아들 네이버 매거진캐스트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attrId=&contents_id=61690&leafId=1078 Daily 2014.07.31
명함 신청했다 세계적으로 이름 난 사람들의 명함이라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다가나도 갑자기 명함이 만들고 싶어져서여기저기 시안을 보고 나의 스타일을 살려심플하고 깔끔하고 아무 것도 없게 만들었다미정이는 허전하다하니 내가 원하는대로 나온 듯 ㅋㅋㅋㅋ얼렁 오세요. 시안대로 나오기를.떨리네. 명함 처음 받을 때보다 더 하네.그만둘 때까지 들고 다녀야지.CEO 느낌이 나는 건방진 명함이다. Daily 2014.07.30
야마하 tss-20 설치 완료 처남 집에 있던 홈시어터랑 우리 집 뿡뿡이랑 교환.3교대 오랜만에 들어와서 야간근무 들어간 기념으로 오늘 공사 실시함.이제 블록버스터 다운 받아서 다시보기 돌입해야지.폰으로 연결해서 스피커로 듣는 건 역시 다른 비밀이 있었네.프링글스 아이폰 스피커는 잠시만 안녕.소리를 어떻게 연결해야 티비도 봐지고 NAS도 봐지고 선일이 인터넷TV도 봐지는지 고민했음.엄마한테 빌려온 DVD플레이어는 출력단자가 옛날 컴포넌트밖에 안 돼서 할 수 없이 호비만 2채널로 시청. + 화려한 우퍼사운드. 베이스는 사람이 방향을 인지할 수 없다고 하여 구석에 둠 ㅋㅋㅋ ++ 전방 스피커도 천정에 달까.. 하다가 후방 스피커만 담. 이것도 신경 좀 쓰임 + Daily 2014.07.28
경주 글램핑 1박 2일 - 보문허브랜드 여름을 맞이하여.남편의 가.족같은 근무형태로 인하여 장거리, 장기간 여행은 못 가고 게릴라성 휴가를 지내야 하는 올해 여름.사랑하는 미정이의 회심작이자 첫 여행지인 경주 보문허브랜드에서의 글램핑.글램핑이란 우리 같은 캠핑 초보 및 아이템이 전무한 기초캠핑수급자들을 위해 탄생한 캠핑 아이템.다 있다. 텐트도 있고 식탁도 있고 아이스박스도 있고 선풍기도 있고 버너도 있고 코펠도 있고 이불도 있다.그냥 다 있다. 심지어 밥이랑 고기도 준다.잘 놀고 와서 집에 오자마자 하는 말 - 집이 최고여.고기를 먹지 못해 입술을 씹은 이후로 회복이 안 되는 내 입술.맑은 공기와 좋은 놀 거리로 콧물도 훌쩍거리지 않고 기침도 안 하는 우리 선일이.건강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이 문제였으.이제 주말마다 아빠랑 산에 살살 가요 ^.. Daily 2014.07.27
고열에 시달린 거 맞니 아침부터 38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고열에 시달리다가밤에는 결국 39.9도를 찍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주제에.어느새 다 나았다고 새벽 3시 반부터 깨서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이웃 사람들 다 깨우고는할머니는 비몽사몽 간에 가게 보게 만들고같이 응급실 간 할아버지 하루종일 걱정 끼치게 만들고아빠는 24시간 근무라 전화받는 것 말고는 무엇 하나 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멀쩡하게 나아서는 잠도 잘 자고.목이 아직 많이 부어서 먹는 건 잘 못 삼킨다만....더운 날 약간만 다니면 몸살 나고 아프니 어디 내놓을 수가 있나. 아들아.오늘 해운대는 즐거웠지요??엄마 아빠랑 워터파크 가서 따뜻하게 시원하게 편안하게 즐기다 와요 ^^ 사랑하는 내 아들 Daily 2014.07.20
티리온 라니스터 - 비정상의 정상화 온갖 암투와 음모가 오히려 정상인 듯한 킹스랜딩에서 상식과 기본을 잡고자 하는 티리온 라니스터.그의 일생은 사람들의 조롱과 불신과의 싸움으로 점철된다.번뜩이는 눈은 작은 키에 묻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명석한 두뇌는 그를 가문의 수치라 여기는 아버지와 누나에 의해 가려진 채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재판에서 그는 외친다.나는 유죄다.조프리를 죽여서가 아니라 내가 난장이이기 때문이다. 근무 시간이 모자라서 다음편을 보지는 못했지만라니스터 가문에서 상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물이 없는데, 허망하게 죽지 않기를.좀 못난 구석이 있지만 동생만은 사랑했던 제이미의 홀로 된 싸움도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니.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진다.시즌4가 끝난 지금, 내가 볼 남아있는 시즌4도 다 끝나간다.원작이 어떻.. Daily 2014.07.18
물총놀이 선일이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물총놀이 중인 선일이.어린이집에는 가기 싫어하면서 가면 제일 잘 노는 내 새끼.이제는 특전사가 다 되었습니다.아빠도 선일이랑 같이 물총놀이 하고 싶구먼.코코몽 싱싱농약물총 사주길 잘했어. + ㅋㅋㅋ 아무도 내가 여기 숨은 줄 모르겠지 + + 으얏차!! 빨갱이 배트콩을 잡으러 내가 간다 + + 뭐냐, 이 괴뢰군은. 그 따위 페브리즈로 파리나 잡겠냐. 싱싱 농약물총이나 먹어라 + + 한 놈 잡았고, 다음은 누구냐 + + 어이, 기자양반, 몸조심 하쇼. 싱싱농약물총에 맞고 세상 하직하는 수가 있으니 + Daily 2014.07.15
일과 이분의 일 요즘 복고가 유행인가.라디오마다 흘러나오는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국민학교 다닐 때인가. 중학교 다닐 때인가. 거리거리마다 흘러나오던 이 노래.무심한 듯 새침한 듯 노래 부르던 혜영이 누님.오늘 출근하면서 라디오 들으니 아기 엄마가 되어 표정 가득한 삶을 산다고. Daily 2014.07.13
고성 공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니 생신이라 사천에 갔다가집에 가는 길에 선일이에게 항상 보여주고 싶었던 공룡.호기심만큼 겁이 많은 선일이라 공룡보고 난리 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다행히 고비를 넘겨주신 아들.알찬 토요일 보냈습니다.아침에 퇴근하자마자 하루 일과 소화하니 체력이 달리는 건 함정. + 오이를 따오랬더니 방망이를 가져온 아들 + + 거름 하나 안 보태면서 따오기는 잘 따오는 아들. 많이 먹고 쑥쑥 커 + + 드디어 고성공룡박물관 도착. 하지만 눈을 떠라 아들아 + + 매표소 다 와서 다행히 눈을 떠주신 아드님. 경치가 너무 좋아 찰칵 + + 남들 다 찍는, 입구에서 사랑스럽게 + + 애들 오는 곳에 서로 뜯어먹는 모형을 두다니. 사이 좋게 나눠 먹으라는 뜻인가 + + 박치기하는 공룡. 처음엔 무섭다더니, 이쁘다 이쁘다 몇.. Daily 201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