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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Daily 2014. 4. 11. 15:03
정신을 놓고 살아서 그런지. 자주 깜빡거리네. 이것은 남을 위한 직업이라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만큼은 내 인생을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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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LifeDaily 2014. 4. 2. 09:45
아들이 나오고 아들과 지내면서선일이가 우리 인생에 들어와서 둘이 아닌 셋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줄 알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선일이가 우리 인생에 들어온 게 아니라우리가 선일이 인생에 들어가게 된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선일이 자는 시간에 자고, 선일이 먹는 시간에 먹고, 선일이 깨는 시간에 깨고선일이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울 때 같이 울고, 아플 때 같이 아프고. 목욕하고 한숨 자고 선일이 데리러 가야지.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Simple Plan의 Welcome To My Life Do you ever feel like breaking down?Do you ever feel out of place? Like somehow you just don't belong And no one under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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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매화축제Daily 2014. 3. 25. 07:59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녀온 원동매화축제아침에 눈뜨자마자 봄처녀 빙의한 부인께서 매화매화 선비의 기상을 높게 부르짖길래당황하지 않고 크게 인심 쓰는 척 하며 아침도 굶고 머리도 안감고 바로 원동으로 출발. 그래도 두시간 정도 걸린 듯 ㅋㅋ + 미정이 사진 못찍어서 카메라 안맡기는데, 초점 안맞는 거 치고는 한 건 함 + + 봄처녀 부인 + + 수줍은 봄처녀 컨셉 + + 기차 지나갑니다. 손 흔들어 주세요 + + 아장아장 이리 걷고 저리 걷고 지금은 뒤로 걷고 + + 매화와 강이 보이는 멋진 배경 + + 너무 더워서 더블삐얀코 + + 지꺼 다 먹고 우리 것도 뺏어먹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