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746

SKOKO 맥프레 13인치 보호필름 부착 후기

2014년 13인치 맥프레를 중고로 구입하고애지중지까지는 아니지만 아껴서 쓰고 있던 와중에 반가운 체험단 소식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이미 액정엔 핸드폰에 찍혀서 기스가 나있지만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신청을 했지요 자타가 공인하는 흙손이라 이런 정교한 작업이 가능할 리 만무하지만내 노트북 내가 다듬는다는 심정으로 하판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필름 재질은 좋습니다.잘 붙어주고, 실수로 떼어낼 때는 잘 떨어져줍니다.마음에 들어요 남들 다 하는 택배 완료 샷.택배를 뜯는 순간이 제일 설렙니다.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아도 설렙니다. 어디어디 붙이라고 친절하게 그림이 나와있습니다.측면과 키보드 윗면 등 더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많습니다.꼼꼼합니다. 뒷면엔 필름 부착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액..

Daily 2016.09.26

특수구조단 방문 - 두번째

​친애하는 이부장님이 비번이지만시간이 이날뿐이라 얼굴 두껍게 하고 방문한 특구구조대.주말엔 쉬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헬기 보러 왔다고 이야기만 하고 사진 대충 찍고 가려고 했는데굳이 나와주시는 반장님.죄송스럽구로.그래서 닥치는대로 사진 찍고밖에 나와있는 탱크차, 수상구조대에 차출됐다가 어제 도착한 제트스키와 보트에서 포즈 취하시는 현서형아와 아들. ​​​3억짜리 장비 도착해서 정리 중인 구조대 반장님까지 친히 오셔서 구조공작차, 장비운반차까지 운행을 해 주시네.센터는 땅이 좁아서 아들이 몇번 와도 운행 한 번 못해줬는데. 이런 호사를 다 누려보네.장비 정리 중인 소방관아저씨들한테 인사하러 가자고 난리치는 바람에 생긴 즐거운 일.아빠가 큰차 몰아줘도 되지만, 내 차가 아닌 관계로 ㅎㅎ ​어린이들의 로망,..

Daily 2016.09.12

아빠는 근무 중

​주말이면 겹치는 아빠의 24시간 근무엄마는 혼자서 별난 아들을 감당해야하는 상황.게다가 오늘은 하루종일 비.심심해 죽겠다고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며 엄마를 괴롭히던 아들.목욕 물놀이도 잠시.영화도 잠시. 다행히 오늘은 부곡동 할머니집에서 자는 날이라 오후에 부곡동으로 출발.아빠는 선일이가 보고 싶어서근무 때면 어김없이 페이스타임. 얼굴시간.서러워서 울 때도 있고 좋아서 날 뛸때도 있고.열에 아홉은 장난친다고 난리. '아빠, 이것 좀 봐~' ​

Daily 2016.08.28

국립부산과학관 - 여름의 끝에서

​내일 비온다고 해서게다가 아빠는 24시간 근무라서 토요일에 야외 나들이를 하자는 마음으로 달려간국립과학박물관.여름엔 물놀이도 이렇게 해준다.해서 엄마가 챙겨간 아들 수영복.매우 요긴하게 썼지.아빠는 공부를 위한 놀이가 아닌 놀이를 위한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어파치 평생 공부할 건데,지금이라도 놀아야지. 실컷 놀아야지. 내새끼. 물을 엄청 무서워하지만물에 풀어두니 저절로 물에 대한 공포증이 많이 없어진.내년에 아빠랑 수영장 갈 수 있겠지. 아들??​​​​​​

Daily 2016.08.28

빨리 크는 내 새끼

'자~ 이제 로켓을 날려야해요.로켓을 날리면 어떤 게 자기 로켓인지 모르니로켓에 자기 이름이나 표시를 해두세요.' 그래서 상형문자를 그려놓겠거니 했는데지 이름이라고 적는단다.그래서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상형문자를 그려놓겠거니 했는데지 이름을 진짜로 적는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1년 빨리 자란다더니.그 말이 진짠가보네. 어린이집 선생님도 모르는 선일이의 비밀.-> 알고 보니 선일이 담임 선생님은 선일이가 이름을 쓸 줄 아는 걸 알고 있었다고 ㅋ

Daily 20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