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평소에 타고 싶었던 요즘.근민이의 도움으로 원없이 타고 왔다.처음 출발할 때의 마음가짐과 깡을 유지하고 싶었지만역시나 체력의 한계로 ㅋㅋㅋㅋ궁디는 우찌그리 아픈지.궁디에 쿠션 깔린 자전거 바지의 소중함을 알았다.신선처럼 타고 다니던 풀셋 라이더의 여유로움이란. 면접 30군데 떨어지고, 아자아자 세상아 덤벼라.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실행 중인 백수삼촌 모드의 두 사람이었지만마음만은 이미 서울 왕복 다섯번. 아, 자전거 사고 싶어.마음 같아선 MTB 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