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735

어촌민속박물관 등등

화명동 어촌박물관 견학효선이 카스에 어촌박물관 다녀온 후기를 보니 배도 배지만 배 조립하는 게 마음에 들더라. 그래서 저번 주에 가고 싶었던 거였는데 용두산 공원 끌려갔다가 오늘 의외로 어촌박물관에 가보자는 미정이. 그전에 선일이 감기가 심한 듯하여 병원엘 갔다. 마침 메드윌병원에서 소아과 선생님이 오전 근무라 메드윌로 향했지. 역시 줄을 어마어마하게 길었고 선일이는 중이염 5~6 진단을 받음. 7이 제일 심한 거면 지금 5~6 정도 된단다. 오른쪽 왼쪽 물이 다 차서 수영장 물 속에 있는 느낌일 거라는데. 불쌍한 내새끼 ㅠ 약 짓고 맥도날드 가서 점심 먹고 어촌박물관으로 고고싱. 온천장에 있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의 부속기관이라는데 거기는 겨울에 가기 딱 좋을만큼 난방이 잘 돼있는데 여기는 난방비 예산을 못..

Daily 2014.12.06

오랜만에 찾은 코코몽 키즈랜드

겨울엔 미정이가 늦게 마치는 날이 많아서 하원한 선일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데 매일 집에서 부릉이만 갖고 놀고 아빠는 지치고 아들은 삐지고 아빠는 소리지르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 결정한 코코몽 키즈랜드. 하원한 아들에게 대뜸 선일아 코코몽 갈까요? 하니까 좋다고 소리 지르며 어깨춤을 춘다. 진작 데리고 올 걸. 기차를 타겠다고 차에서 기차기차 노래를 부르더니 다행히 여기 오자마자 기차 타임이랑 물렸네. 화장실 가겠다고 하는 걸 겨우 쉬 하고 기차 타기도 성공. 아들 신나서 계속 손 흔든다. 부릉이도 신나게 타고 모래놀이 조금 하다가 장난감 계속 뺏기니까 조립 코너로 다시 오네. 흑흑. 미끄럼틀 100바퀴 중 ㅠㅠ

Daily 2014.12.05

최신 유행하는 티스토리의 반응형 스킨

스킨 바꿨다 어쩌다보니 기존 쓰던 스킨을 날려먹어서 새로운 스킨을 찾다가 요즘은 반응형 스킨이 유행이라길래 찾다보니 마크다운 편집기와 어울리는 건 skeleton이라는 스킨이란다. 뭐, 괜찮긴 한데 내가 찾던 스타일은 아니라 일단 패스. 그리고 내 앞에 나타난 프라치오님의 반응형스킨.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고 올리기 좋아하는 나에게 딱맞는 스킨이네. 밤에 잠도 안 자고 스킨이나 바꾸고 여차저차해서 설정까지 마쳤는데, 율리시스에서 문서 작성을 끝내고 티스토리에 옮기려니 이것저것 깨지는 게 많다. 해서 스타일시트까지 다시 시작. 약간 돌아가긴 했지만 홈페이지 만들던 이력이 남아있어 어렵지 않게 해결. 그나저나 내 홈페이지 ftp비번 기억이 안 난다 ㅠㅠ 로그인 정보는 1password에 있어서 로그인은 되는..

Daily 2014.12.05

Ulysses로 적어보는 블로그

Ulysses로 들어가며 지금 이 글은 마크다운 에디터인 Ulysses로 적는 중이다. 이것저것 테스트 중이고 괜찮으면 쭉 이것으로 가야지. Day One에 있던 알 수 없는 글자들이 바로 마크다운이었구먼 으허허 여기에 색깔은 어떻게 입히는지 모르겠네. 잘 사용하면 참으로 멋진 어플이 되겠는데 내 머리와 상상력으로는 다소 무리가 아닐까 ㅋㅋㅋ Pages로 공문도 한번 작성해보고 싶다. pdf로 빼면 되니까 그것도 무리는 없을 것 같고 이거 괜찮네. 애용해봐야지.

Daily 2014.12.04

삼정 더파크 나들이

1년만에 찾은 삼정 더파크 동물원.좀 커서 데려가서인지 말도 더 많이 하고 더 적극적으로 노는 아들을 보니 매우 흐뭇함.오늘은 뽕을 뽑고 온 느낌이 들어 더 보람차네. + 도착하자마자 페이스 페인팅. 얼굴은 무서워서 손에 그린 점이 함정 + + 뒷백경인 가을산이 이뻐서 한컷 + + 점심시간에 도착한지라, 동물원 안에 있는 푸드코너에서 점심 + + 저번에 못갔던 하늘정원으로 직행. 병아리들이 살아있는 게 용함 + + 엄마는 눈을 감았지만 아들 표정이 좋아서. 엄마는 여기 안 들어와서 괜찮음 + + 동물원에 와서 미끄럼틀을 즐겨주시는 아드님 + + 간이 커져서 저런 유격시설도 즐겨주신다 + + 코끼리로 겨우 꼬셔서 동물원에 온 목적을 수행 중 + + 아기 동물들이 순회 공연 중. 먹잇감이 돌아다니니 사자와 ..

Daily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