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소방관

계속 웃었네 아이고 배야

방 정리를 하면서 숨어있던 자작NAS가 흉물스럽게 놓여있다. 우리집 엔터테인먼트를 담당하는 중요한 녀석인데... 통신실이 하나 필요하다

자주 놀러오는 선일리 친구들 주말이든 언제든 아이들을 감독하는 건 어쩐지 나로 정해진 것 같다

신발을 샀는데 어째서 ‘사실대로 말하면 봐주께’ 가 되는 것이냐 두켤레 사면 법원 가자고 하겠네

갑자기 따뜻해졌고 아들 친구들이 놀러와서 오늘 하루도 이렇게 흘러가고 광합성하고 있으니 머리에 싹이 날 거 같다. ps. 매크로 암 거나 짜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엑셀 켤 일도 통 음네요

처음부터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면 문제가 많이 생깁디다. 아들은 어쨌든 즐거운 하루 ps. 매크로를 한번 짤 때가 됐는데...

저번 주에 같이 갔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오늘이라도 가게 되었다 추천받은 무슨 밥집은 월욜 휴무라 추어탕으로 대신했는데 아들이 잘 먹어주어서 그저 고마울 따름. 아홉산숲 코스가 긴데. 입구 바로 앞 어린이 밧줄 놀이터에서 시간을 다 보내게 되어 다른 곳은 냄새도 못 맡았다. 다음엔 꼬옥 함께 둘러볼 수 있기를.

퇴근하니 세팅되어있는 아들이 주는 선물 이 맛에 살지용

000webhost 는 트래픽 넘어섰다고 방을 빼거나 유료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이제는 계정을 없어버렸네. 무료 웹호스팅 찾기도 힘들고... 무료 도메인 찾기도 힘들고... dot.tk 도 안 되고... 우야지...

​ 생각없이 책반납을 해버려서 한권밖에 못 빌려왔다. 다음엔 한번 더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