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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문문문 문센엘 안 갔어!!
    Daily 2014. 1. 22. 16:37

    크리스마스, 신정, 주간근무가 끼는 바람에 한동안 문화센터를 못 가다가 오늘 마침 문센에 가는 날이라 일찌감치 선일이를 데리고 이마트로 갔다. 선일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코너에 가서 부릉부릉이도 실컷 보여주고 애완동물 코너에서 가서 토끼토끼 꼬기꼬기도 실컷 보여주고 장난감이랑 꼬기꼬기랑 빠이빠이도 잘했다. 여기까진 좋았다.

    문센 시간이 선일이 낮잠시간이랑 딱 겹쳐서 점심 먹이고 문센에서 시달리고 나면 낮잠 푸지게 자기가 딱 좋은데, 노트북을 안 가져오는 바람에 점심 먹일 때 애 좀 먹었다. 다행히 바이두에 폴리랑 이것저것 올려놔서 아이폰의 작은 화면으로 폴리를 보여주면서 겨우 배부르게 먹였는데 이게 머여 ㅠ 그때부터 잠투정이 시작되어버린 것이다. 아이폰의 작은 화면을 제법 오랫동안 바라봐서 더 피곤해진 건가.

    이리 달래보고 저리 달래봐도 느는 건 땡깡뿐이라 할 수 없이 오늘도 문센 포기 ㅠ 어차피 맨정신으로 가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는 문센인데. 왜 그리 낯을 많이 가리는지 원.

    봄학기 문화센터 신청 받던데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또래 친구들이랑 뛰어놀라고 신청한 건데. 선일이 고생만 시키는 거 같네. 그래도 오전 내내 마트에서 논 보람이 있는지 집에 와서도 투정 안 부리고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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