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소방관

​ 새벽 두시 넘어가는데 말똥말똥 요즘 잠이 안와

​​ 더 이상 장난감들이 갈 곳이 없다. 아직 창고로 갈 시기도 아니고. 어쩌란 말이냐. 그만 모으자 아들. 집도 코딱지만한데. 북유럽 스타일의 아빠와는 다소 맞지 않구나.

​ 10년 동안 책상도 없이 ㅠㅠ 남자의 로망인 서재도 없이 ㅠㅠ 나는 몇년 뒤에 갖게 될까. 내 책상. 내 자리.

낮잠을 자려는데 어느 집에서 못질한다고 쿵쿵쿵 도저히 못참아. 귀마개 했는데도 쿵쿵쿵. 하지만 내 친구 귀마개. 캠핑장 갈 때도 밖에서 잘 때도. 내 친구. 귀마개 ​

​ 요즘 푹 빠져서 출근해서 보고 퇴근해서 보는 중국 드라마. 예황군주도 매력 만점. 10만 철기군을 거느리는 장수의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천상여자의 캐릭터를 동시에 보여주는 예황군주. 여자의 직감은 무서워. 절반 남았네. 재밌어라 ​

에누리 체험단에 당첨되어 렉스쿨 G9 장패드가 집으로 도착했다.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택배가 띠링~지금부터 리뷰 시작 일단 G9 장패드 (렉스쿨)의 상품 개요부터 시작. 받은 상품을 열어보면 일단 첫 느낌이'길다' '크다'키보드도 올려도 되겠고 뭐든 올려도 될 사이즈다. 커서 좋다.기존의 작은 매우스패드는 마우스를 약간 움직였다는 느낌이 들면마우스가 패드 밖으로 나가버려서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는데. 특히 게임할 때 좋겠다.디아블로 잡으면서 신나게 화살 날리고 있는데 마우스가 패드 밖으로 나가버리면멘붕 제대로 오거든.+ 비닐 뜯은 새 모습 + + 한쪽 귀퉁이에 로고가 제대로 새겨져있다 + 게임을 하든, 코딩 작업을 하든, 이미지 작업을 하든커다란 패드는 작업자로 하여금 여유와 안정감을 준다.재질도 느낌..

오랜만에 본 따뜻한 영화.이렇게 나이 들어야한다는 이야기도 곁들인 내용. 나에게도 본받을 수 있는 70세 인턴이 계셨으면 좋겠다.

​ 검색어 - 엑셀 분류 - 카페 로 하면 대표카페인 엑셀 하루하나씩이 뜨고 대표카페의 대표글이 바로 내가 올린 글이 떡 하니 올라옴 ㅋ 에러난 줄 알았네 ㅋㅋㅋ 캡처해서 보내주신 카페 회원님. 고맙습니다.

​ 망할 대학병원. 진료 10분 보고 대기하고 서류 뗄라고 기다리는데 한시간 반. 왜 의료보험증은 안 되는 건데. 왜 절차가 까다로운 건데. 서류 떼는 곳에서는 서류를 떼라

내 꿈은 우주비행사가 되는 거였다.우주의 광경이 좋았다.뉴턴 잡지를 받아봐도 우주에 관한 기사만 봤다끝없이 펼쳐진 공간에 수놓인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광활한 색깔들. 그리고 오늘 우연히 나에게 꽂힌 이 노래.아프면. 누구나 보살핌을 받고 싶지.이 노래가 그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