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격렬한 하루

당근쨈 2019. 5. 22. 18:26


1. 3팀에 체력검정 간 사이 들이닥친 본부 장비검열.
나는 탱크차만 1시간동안 질문을 받았다고.
나한테 왜 그러시냐고.
탱크차는 출동도 안 하는 차라고.

2. 영구치가 나는데 유치가 흔들리지 않아서
아들의 두번째 발치.
이번에는 마취 풀리니 아프다고 그래서 진통제까지 먹였다.
진통제 먹자마자 살아나는 아들.

3. 아들 숙제가 많아 집에 오자마자 가족소개 카드 만들기.
끝나자마자 아들은 놀이터로 직행한다.
그래. 어린이는 뛰어놀아냐 제맛이지.

아들이 뛰노는동안 아빠는 음악 들으며 빨래를 갠다고.
이토록 평화로운 시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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