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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근무 중

당근쨈 2016. 8. 28. 20:32

​주말이면 겹치는 아빠의 24시간 근무

엄마는 혼자서 별난 아들을 감당해야하는 상황.

게다가 오늘은 하루종일 비.

심심해 죽겠다고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며 엄마를 괴롭히던 아들.

목욕 물놀이도 잠시.

영화도 잠시.


다행히 오늘은 부곡동 할머니집에서 자는 날이라 오후에 부곡동으로 출발.

아빠는 선일이가 보고 싶어서

근무 때면 어김없이 페이스타임. 얼굴시간.

서러워서 울 때도 있고 좋아서 날 뛸때도 있고.

열에 아홉은 장난친다고 난리.


'아빠, 이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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