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직원들에게는 부산시 다이어리를 다 주지 않아서 센터 경비로 다이어리를 샀는데, 거기에 이름을 적으려니 내 악필이 마음에 걸렸다. 내꺼라는 걸 표시할 수 있는 걸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도장.
종류가 하도 많아서 무얼 어떻게 고를까 고민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많은 종류의 도장보다 더 어려운 코스인 부인의 결제. 조심스레 물어봤는데 의외로 흔쾌히 승낙을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더 비싼 도장을 파자는 제안까지.
이래저래 이야기해보다가 이것으로 결정 내렸다. 도장 파는데 며칠 걸려서 받는 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받고 보니 대만족이다. 배송된 거 확인하고 그날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하필 산불 끄러 출동 간 사이에 도장이 도착했더군. 여기저기 막 찍어야지.
요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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