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오랜만에 찾은 코코몽 키즈랜드

당근쨈 2014. 12. 5. 21:07
겨울엔 미정이가 늦게 마치는 날이 많아서 하원한 선일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데 매일 집에서 부릉이만 갖고 놀고 아빠는 지치고 아들은 삐지고 아빠는 소리지르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 결정한 코코몽 키즈랜드. 하원한 아들에게 대뜸

   선일아 코코몽 갈까요?

하니까 좋다고 소리 지르며 어깨춤을 춘다. 진작 데리고 올 걸. 기차를 타겠다고 차에서 기차기차 노래를 부르더니 다행히 여기 오자마자 기차 타임이랑 물렸네. 화장실 가겠다고 하는 걸 겨우 쉬 하고 기차 타기도 성공. 아들 신나서 계속 손 흔든다. 부릉이도 신나게 타고 모래놀이 조금 하다가 장난감 계속 뺏기니까 조립 코너로 다시 오네.

흑흑. 미끄럼틀 100바퀴 중 ㅠㅠ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like the Flowers  (0) 2014.12.07
어촌민속박물관 등등  (0) 2014.12.06
최신 유행하는 티스토리의 반응형 스킨  (0) 2014.12.05
Ulysses로 적어보는 블로그  (0) 2014.12.04
용두산공원 부산시립박물관  (0) 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