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진심

당근쨈 2025. 1. 27. 08:31

다 얼어죽는다고 해서
차 가지고 출근.
오는 길에 펌프차 출동 나가는 거 봐서
주차장에서 밍기적 거리는 중 ㅋㅋ



업무에 고민이 많은 후배님이
새벽에 질문 올려놨네.
잠 드는 순간까지 고민하는 모습이 기특하여
요약본 피드백 해주고
협조랑 결재라인 알려주고.


어제 이디야갈 때 마우스 챙긴 줄 알았는데
그냥 갔더군 ㅋㅋ
패드로만 작업하가 상그러워서
오늘은 마우스 야무지게 챙겨왔지.
강의자료 열심히 만들고
요인분석도 정리해봐야겠으.


비 오는 날
차 안을 따뜻하게 데워줄 브금은
벨벳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https://youtu.be/Bd9xn_p29BI?si=w76wOaDwXKb4ha2N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 뜨면 기도를 하게 돼



잠은 오는데
일찍 누우면 새벽에 깰까봐 버티는 중.

머리를 많이 써서
약간 날카로운 상태일지도.
여러가지로 피로도가 상당함.


왠지 전화기가 필요할 거 같아서
전화기를 들고 나왔는데
전화기가 필요한 상황이 왔다



읽다가 이유없이 울컥.
열심히 달려와서 쉬는 타임이 온 건지
여성호르몬이 풍부해진다는
중년남성갱년기 우울증인지 ㅋㅋㅋㅋ

나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은
나를 아끼는 걸로.



예방지도계 자체점검은 힘들지.
내일 일찍 출근해서
이것저것 도움 부탁하고 싶다는 후배님.
자체점검은 엑셀이지요.
그리고 효율성의 극치.
그래야 칼퇴하니까.
아는 만큼 뿌려주고 난 퇴근.


명절이라 톡 보냈더니
난데없이 사랑고백하는 녀석.
죽여버릴까 ㅋㅋㅋ
깜짝 놀랬네.
나한테 장난 치려면 진심을 담아서 치시오.
카톡방에 내리는 눈도 소담스럽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  (0) 2025.01.29
ㅋㅋㅋ  (0) 2025.01.28
책 신청  (0) 2025.01.26
  (0) 2025.01.25
오늘은 빰뿌  (0)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