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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체험관으로 가게 되었다Daily 2021. 1. 14. 22:56
#1 내근에도 별 뜻도 없었고 우리 조직에 실망도 많은 터라 진급 욕심도 없어서 현장근무에 충실하고자 하였는데 친구의 '같이 가자' 그 한마디에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덜컥 발령이 나게 되었다.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하였으나 센터 근무에서는 힘들 것 같아 내근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대학원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체험도 열심히 대학원도 열심히. 체험관 근무형태가 현장근무의 단점과 일근근무의 단점을 모아둔 곳이라 더더욱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째서 그대가 덜컥 붙지를 못하였는가. 7월 인사부터 내가 노력을 할 터이니 너도 부지런히 준비를 해놓기를 바란다. 우리 아들과 매일 잘 수 있다는 점은 보너스. 코로나 시대에 돌봄교실을 매일 가야하는 점은.... 치명적. #2 나이 탓인지 저녁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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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라이딩Daily 2020. 6. 15. 12:56
아들 학교보내자마자 광안리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길을 또 잃어버릴 거 같아서 중간에 네비를 확인하면서 갔는데도 또 미아가 되었습니다만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어찌어찌 찾아갔습니다. 중간에 쉬면서 엑셀 카페에 올라온 감사글에 답장도 달고 맞춤법도 틀리고 생각없이 한 질문은 두렵게 패스하였습니다. 땀 흘리면서 드는 생각이 언제고 아들이랑 자전거를 타고 서울까지 가봤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주도 일주도 좋겠지요. 올해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마지막 해이기때문에 겨울까지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다면 아들과 제주도 한달살기정도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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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Daily 2020. 4. 23. 08:57
처음부터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면 문제가 많이 생깁디다. 아들은 어쨌든 즐거운 하루 ps. 매크로를 한번 짤 때가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