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중 하나
웬만한 신간은 다 빌려봤는데
이 책이 유난히 구하기 힘들었음
부산시내 모든 도서관을 매일 검색하는데
부산도서관에 한 권 남았던데
덕포까지 어떻게 가냐고..
집 근처에 서점이라곤 부대까지 가야 하는데
몇 번 가다 보면 버스비 합치면
책 한 권 값은 훌쩍 넘긴 단말이지
그런데 오늘 마침 뙇!!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도서관에 이 책이 막 들어왔나 보다.
진짜인가 싶어 몇 번을 새로고침해도 책이 그대로 있길래
그대로 시동 걸었지.
동사무소 2층에 있는 곳이라 주차가 원활하지 못하여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냉큼 달려갔는데
웜마.
도서 검색 pc가 안 보이네.
하여 매의 눈으로 신간 파트를 훑어본 결과
내 눈에 확 들어온 그 책.
망설임 없이 냉큼 집어 나왔다.
진도가 잘 나가서 벌써 절반 넘게 읽은 듯.
대학원 가기 전 마지막 책이 될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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