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면서 가장 기쁜 장면은
아들이 맛있게 먹어줄 때지.
그런데 심지어
아빠 점심 차리는 거 볼 거라며
옆에 앉아서는
아빠, 왠지 나 점심 맛있게 해 주려고
열심히 하는 거 같애
라는 기특한 말을 하니까
아빠 감동.
그래. 공부 좀 못하면 어때.
이렇게 속이 깊은데.
기특한 내새끼
어디서 이런 게 나왔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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