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우리 아들 첫 수험표

당근쨈 2019. 1. 17. 23:36


우리 아들이 첫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촌동생과 나란히 칠 예정인데
다행히 잘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한자 8급 책만 있을 땐 몰랐는데
막상 접수를 하고 수험표를 맞닥드리니 실감이 나네요.

시험도 없고 경쟁도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만 살아줬음 하는 게 바램인데
역시 무리인가봅니다.

덧붙이자면
한자능력시험 사이트 사진이 안 바뀌네요.
사진이 어두워서 다른 사진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해도 도저히 변경이 안 됩니다.

접수도 익스플로러에서만 되고
결제도 active-x 를 깔아야하고
요즘 누가 익스플로러 쓴다고 여기에만 한정을 지었는지 참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건 언제쯤 바뀌려나요.

이래저래 아들이 그리운 야간근무입니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혈  (0) 2019.01.20
엉덩이탐정  (0) 2019.01.18
을숙도 소풍  (0) 2018.11.10
아빠 나가지 마  (0) 2018.11.06
어린이집 마지막 운동회  (0)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