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마치자마자 그 길로 고속도로를 타서는
두시간 반을 거침없이 달리고는 엉덩이 붙일 시간도 없이 부산으로 와서는
잘 다니던 멀쩡한 길 놔두고 미쳤다고 대동으로 빠져서는
세시간을 길 위에서 헤매냐고오오오.
아들은 자다 깨서 내리겠다고내리겠다고엥엥엉엉엄마아빠부처님을 찾으시고
안그래도 차밀리고 전날 잠 한 숨 못자고 장거리 달려서 미치겠는데
꽥꽥 이걸 버릴 수도 없고 아놔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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