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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코몽

당근쨈 2015. 1. 18. 16:12

​엄마는 교육에 가야했던 토요일.

아빠와 아들과 오랜만에 단 둘의 데이트 시간이 찾아왔다.

날이 따뜻했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갔을 텐데

추운 곳에서 잔 탓인지 아침부터 콧물을 흘리기 시작해서 실내에서만 놀아야했다.

선일이가 좋아하는 코코몽으로 가자고 했더니 밥도 잘 먹고 신나하고

차에 타니까 빨리 운전해서 코코몽으로 가잔다 ㅋㅋㅋ 귀여운 우리 아들.

이제는 좀 컸다고 뛰어노는 것을 포함해서 블럭도 집중해서 가져놀고 음식 짝 맞추기 하는 것도 집중을 잘 한다.

배가 너무 고파서 소세지도 사 먹었는데, 선일이도 같이 먹자고 줬더니 케찹만 빨아먹네 ㅋㅋㅋ

다행히 절반 정도는 씹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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