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방관 그룹에 누가 기사를 올렸네.
밤을 잊은 몸은 서서히 부서져 간다는 기사내용.
소방관의 수명이 짧은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2012년 8월을 시작하는 날. 집에서 저녁 먹다가 비상 걸려서 부랴부랴 출동해야 했던 여름밤.
수십 년 동안 야간근무를 해도 적응되지 않는다는 경험자의 인터뷰를 포함해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선일이와 함께하는 요즘 내 삶을 되돌아봐도
퇴근 후에 땅으로 가라앉는 듯한 느낌은 아무리 쉬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쉴 수 있을 때 쉬고, 잘 수 있을 때 자야 한다.
야간근무 다음 날의 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 못할 느낌. 특히 몇 년 쌓이면 충격이 배.
기사원문 링크 - http://me2.do/F96bFk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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