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마자 아침도 안 먹고 부랴부랴 음식 싸서 차에서 막 먹어가며 달린 하동 메밀꽃&코스모스축제
꽃놀이 가는 길이라 엄청난 정체난과 주차난을 각오하고 갔건만, 축제 다녀온 사람들 블로그에도 그렇게 적혀있어서 더 쫄았음, 일찍 나선 덕분인지 꽃놀이로 인한 정체난과 주차난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무사히 꽃놀이 완료.
북천역은 아직 기차가 다니는 곳으로 테마기차 같은 게 들어와준 덕분에 선일이 신남.
꽃놀이 끝나고 진주성에 가서 유등축제를 위해 설치해둔 조형물 실컷 누리고, 무형문화재 사물놀이도 보시고.
가연이 아직 어려서 그냥 집에 갈랬는데 건물주의 요청을 이기지 못해 욱이형님이랑 형수랑 가연이랑 같이 월남쌈이라는 것도 먹어봄. 행님아 잘 무따. 라이스페이퍼 그거 인상적이네 ㅋㅋ 요리 받침대처럼 생겨가지고 먹는 거라니 더 문화충격적임.
잠투정 한다고 심술부리는 아들 들고 나가서 재우고 죽으로 겨우 마무리 짓고 부산으로 겨우 도착. 아이고 디다. 휴게소도 안 들리고 달린 불쌍한 체력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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