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둘째
    세이노를 읽다 2024. 5. 1. 21:59

    지침서는 원래 그런가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을 또 한다.
    분량을 늘려야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적으니
    앞에서 했던 말과 뒤에서 했던 말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암튼 오늘 읽은 부분을 요약하자면

    • 나는 경험자를 믿지만 전문가는 믿지 않는다
    • 가방 끈 긴 사람은 믿지 않는다
    • 실전에 능해라
    • 글쓴이는 치열한 삶을 살았다


    밑바닥부터 다져서 성공한 사람들은
    금수저를 대놓고 깔보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 삼국지에 나온다.
    하지만 금수저가 갖고 있는 힘을 무시하는 것이야 말로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치명적인 실수다.

    지침서는 자극적이어야 잘 팔리는지는 몰라도
    표현들이 극단적이고 과격하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가며 읽을 필요가 있다.
    본인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훌륭하고 성공적인 삶으로 이끈 것은 맞는 듯하나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라는 식의 흐름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어쨌든 치열하게 살아라


    필자는 현재까지 읽은 166페이지에 걸쳐 그 말을 하고 싶어한다.

    '세이노를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0) 2024.05.05
      (0) 2024.05.03
    처음  (0) 2024.05.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