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광안리 라이딩

당근쨈 2020. 6. 15. 12:56

아들 학교보내자마자 광안리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길을 또 잃어버릴 거 같아서 중간에 네비를 확인하면서 갔는데도 또 미아가 되었습니다만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어찌어찌 찾아갔습니다.

중간에 쉬면서 엑셀 카페에 올라온 감사글에 답장도 달고
맞춤법도 틀리고 생각없이 한 질문은 두렵게 패스하였습니다.

땀 흘리면서 드는 생각이
언제고 아들이랑 자전거를 타고 서울까지 가봤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주도 일주도 좋겠지요.
올해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마지막 해이기때문에
겨울까지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다면
아들과 제주도 한달살기정도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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